6월 이야기

회원 인터뷰

베리킹 콘테스트 1등
명재하 어머니 인터뷰

베이비리그에서 열리는 베리킹 콘테스트에서 1등을 한 분당판교센터의 명재하 회원을 만나보았습니다.

재하는 2년이 넘은 지금도
베이비리그를 즐겨요.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 명재하를 소개할게요. 재하는 우리나라 나이로 5살인 2018년생이며, 튼튼영어 책 읽기를 취미로 하는 아이입니다.

재하는 언제 베이비리그를 시작했나요?

재하는 지인의 소개로 2020년 5월에 처음 튼튼영어를 시작하였어요. 사실 당시에 재하를 위해 튼튼영어 베이비리그를 방문한 것은 아니었어요. 그 때 재하는 두 돌이 갓 지났으니까요.

재하의 누나가 6세인데 영어를 거부하고 있었거든요. 4~5세 때는 영어책도 좋아하고 영어 영상도 곧잘 따라 했는데, 언젠가부터 영어가 들리면 너무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재하의 누나가 즐겁게 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튼튼영어를 시작했고, 동생인 재하 역시 함께 튼튼영어를 하게 되었어요. 덕분에 누나도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지고 즐겁게 영어를 하게 되었고요. 이건 센터 선생님 영향이 정말 커요. 지금까지 계속 재미있게 놀이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어머니의 교육관을 듣고 싶어요.

저는 어릴 때 글자에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했어요. 글자를 물어보면 어쩔 수 없이 대답해 주지만 최대한 늦게 알길 바랐어요. 지식습득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기를 원했거든요. 영어도 늦게 배우더라도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랐고요.

그런데 놀랍게도 어떤 엄마들은 놀이식 영어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아이들이 영어를 지겨운 공부가 아닌 자연스러운 소통의 수단으로 인식하게 할 수 있는 시기는 계속되지 않기 때문에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요. 영어로 실컷 놀게 해 줘야 해요. 저는 아이들이 영어책을 스스로 꺼내와 놀이처럼 하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잘 되어가고 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베이비리그를 활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베이비리그 가장 장점은 당연히 일상생활 속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거예요. 뻔한 이야기 같지만 놀라울 때가 많아요. 예를 들면 어제는 재하가 블록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잘 시간이니까 이제 그만 치우자." 라고 이야기하니 저에게 “Please, Don’t break it.”이라고 말하더라고요. 문구점에서 공룡이 붙어있는 책을 보더니 “Mommy, Can I have it?”이라고도 묻고요. 처음에는 그냥 책에 있는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 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는데, 어느 날부터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상황에 맞게 하더라고요. 재하는 튼튼영어만 하고 있는데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아요.

재하에게 베이비리그는 어떤 존재인가요?

재하는 반평생을 튼튼영어와 함께했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거의 튼튼영어와 함께 배웠어요. 아침 등원하기 전에 옷을 입을 때도 "노노 실리" 책 내용을 시연하며 입을 때가 많아요. 한때는 매일 아침 그렇게 해서 옷 입는 시간이 오래 걸렸답니다.(웃음) 오렌지, 그린을 가장 좋아하는데, 일상생활 속에서 상황극을 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베이비리그 시작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베이비리그를 경험하지 않은 부모님들께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주변 사례를 보면 영어를 늦게 시작하는 엄마는 보통 두 부류인 것 같아요. 첫 번째는 모국어가 먼저라고 강력하게 생각하시고, 아이가 모국어를 완벽하게 한 뒤 영어를 가르치겠다고 생각하시거나, 두 번째는 본인이 영어를 엄청 잘해서 영어를 못 하는 불편함을 전혀 모르는 경우 오히려 영어교육 시작이 늦으시더라고요. 그런데요, 저희 남매 모두 백일 정도부터 영어책 한두 권씩 보여주고 음원도 틀어주었지만 사실 별일 안 일어나요. 영어 때문에 모국어를 잘 못 하고 사고력도 떨어질까 봐 걱정하시는데 보통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그거 좀 했다고 영어를 잘할 리도 없지만, 그렇다고 모국어를 못 하는 아이가 되지도 않아요. 무슨 일이 일어났다면 분명히 영상을 너무 많이 틀어주셨을 거예요. 영상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만 조심하신다면 어릴 때부터 영어를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어쩌다 훌쩍 커서 4세쯤 되면 모국어가 편하니까 뽀로로 같은 거 모국어로 보면 안 되겠냐고 투정을 부리고 영어는 점점 멀어지면서 공부가 되고… 그런 순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점점 영어 하자고 들이밀기가 어려워져요. 영어를 빨리 접하게 해서 영어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매번 뭘 보여줄지, 어떤 책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게 쉽지 않아요. 저는 그래서 유아 영어 전집인 베이비리그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지금 분당센터에서 애니 선생님, 켈리 선생님과 함께 놀이처럼 재미있게 영어를 하는 모습을 보면 베이비리그 시작한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건 센터 선생님 영향이 정말 커요. 지금까지 계속 재미있게 놀이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